[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이틀째 파업 사태를 빚은 부산지하철 노사가 11일 밤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최무덕 노조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에 업무에 복귀하라고 조합원들에게 지시했다.
노사는 임금을 0.9% 인상하고 신규 인력을 540명 채용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금인상률을 핵심으로 한 임금·단체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협상이 9일 밤 최종 결렬되자 노조는 10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파업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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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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