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근덕면 동막4리 학포란마을의 ‘체험관·마을식당’이 신축 공사가 완료돼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동막4리 학포란마을은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육성사업’공모 선정 이후 마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1월 체험관과 마을식당 공사에 착공했다.

이와 함께 총 5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다목적 농촌 체험장, 민물고기 낚시터, 연꽃재배지 확대 조성 등을 하게 된다. 아직 미완료된 마을사업들은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업하는 학포란 식당은 마을자체사업으로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1.8㎡(1동, 수용인원 48명)의 규모로 완공됐다.

이곳 주 메뉴는 추어탕, 메기매운탕, 설렁탕, 신선채소비빔밥 등 4종으로 향후 연잎밥정식, 돈까스 등의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각종 체험사업 발굴과 주민 소득사업을 지속 추진해 미래의 기업형 6차산업 마을로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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