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강지환이 27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우촌가든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종방연에 참석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강지환이 27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우촌가든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종방연에 참석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여성 2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0일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42, 본명 조태규)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당시 정황과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 9일 밤 10시 50분쯤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서 이들이 자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1차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2차 조사에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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