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0일 완주군 삼례읍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7호’ 오픈식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9.7.10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0일 완주군 삼례읍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7호’ 오픈식을 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9.7.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0일 완주군 삼례읍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7호’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김용우 완주군청지점장·완주군청 오경택 행정복지국장·늘푸른지역아동센터 고일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늘푸른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2년 개소 후 주변일대 초·중·고등학생 40명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노후화된 공부방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낡고 찢어진 벽지를 교체하고 색이 바랜 문에 친환경 페인트를 칠해 밝은 분위기를 조성했고 책상·의자·개인용 사물함·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공부방을 선물했다.

특히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에서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새롭게 바뀐 공부방이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지역사회에 곳곳에 변함없는 나눔 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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