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친환경센터)가 2019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천지일보 2019.7.10
전남 곡성군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친환경센터)가 2019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천지일보 2019.7.1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친환경센터)가 2019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마다 공동으로 국가 산업의 녹색경영 기반 확립과 녹색경영에 크게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 유공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녹색경영대상’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9명(기관), 환경부에서 17명(기관), 특별상 1명 등 38명(기관)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친환경경영 분야의 산, 학, 연 지원체제 구축으로 농생명 기술의 개발과 보급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친환경센터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도정 방침인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인 친환경지향농업을 실천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하여 친환경국가공인 기관 5개 유치운영으로 잔류농약분석 현장검증 6200여건 기업지원, 친환경 생태단지 입주기업 연 17개사, 연매출액 75억원 28명의 고용육성 지원을 수행 중이다.

또한 유용미생물, 곤충, 천연활성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소재 및 면역강화 사료 개발과 농가 보급용 종균·미생물 배지 연구개발과 제형화 지원, 스마트팜용 수출용 고소득 작물의 재배법 개발 및 실증 등 친환경 농축산물 분석·인증·검사기관 제도 개선 분석업무 확대와 농산물 잔류농약 340종, 산란계 잔류농약 8종, 축산용 항생제 60종 분석 등 농가 및 기업지원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일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센터장은 “지난 3년간 수고한 혼신의 노력의 결과”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임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센터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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