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대비해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와 우산동 선수촌·미디어촌 안팎과 주변 등 사전 특별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7.10
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대비해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와 우산동 선수촌·미디어촌 안팎과 주변 등 사전 특별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 ⓒ천지일보 2019.7.10

감염병 예방 위해 인력·장비 총동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대비해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와 우산동 선수촌·미디어촌 안팎과 주변 등 사전 특별방역을 개막식 하루 전인 1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방역은 대회 선수단과 관광객 등이 모기·진드기 등으로부터 감염병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광산구는 민간위탁업체와 보건소 기동방역단 총 7개 팀 26명과 초미립자살포(ULV)기 탑재 차량 13대, 연막소독기 14대를 동원해 이번 집중방역을 진행했다.

광산구의 특별방역은 대회 기간에도 이어진다. 광산구는 선수촌과 주 경기장 방역업체를 각각 선정해 대회 시작일부터 시설 방역을 전담하게 하는 등 쾌적한 대회를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을 포함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기 위해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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