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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팔라(스페인)=AP/뉴시스】9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타팔라에 폭우가 내린 뒤 한 주민이 피해 가옥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갑작스레 홍수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떠내려간 차에서 운전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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