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신정호 물놀이장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7.10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 물놀이장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7.10

‘8월 25일까지 44일간 운영… 개장일 무료입장’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신정호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3일 개장과 함께 손님맞이에 나선다.

개장 당일은 이용객들에게 새롭게 확장·조성한 신정호 물놀이장을 홍보하기 위해 무료로 입장하며, 8월 25일까지 총 44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신정호 물놀이장의 시설 노후와 이용객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하고 새 단장을 진행했다. 물놀이장을 확장하고 유아 풀과 물놀이용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신규 놀이시설을 추가했다.

또한 화장실, 의무실, 수유실 등의 시설물과 그늘막 및 데크광장 등을 개선 증설했으며,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신발과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되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하절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는 신정호 물놀이장 개장을 많은 시민이 기다리고 있다”며 “개장 전까지 운영요원에 대한 안전·친절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하는 등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신정호 물놀이장에서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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