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변은행’ 운영기간은 오는 19일(목)부터 8월 15일(목)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7월 19일(금)부터 7월 28일(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환전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영업점에서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주요통화(USD, JPY, EUR)는 70%, 기타통화는 30%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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