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강지환이 27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우촌가든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종방연에 참석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강지환이 27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우촌가든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종방연에 참석하던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28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강지환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씨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

강씨는 소속사 직원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경찰에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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