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 노사간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우정노조위원장(이동호) 및 2만 8000여명 노조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표명하면서 집배인력 증원 및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등 합의사항을 우정노조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번 내로 합의사항의 세부 과제별 이행계획을 노사가 함께 마련해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합의사항 실행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점검될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합의사항이행점검TF’를 구성하고 매월 이행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우본 관계자는 “합의사항을 조속한 시기 내에 실행함으로써 현장에서 많은 업무량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집배원들의 부담을 조속히 경감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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