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9일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KB가업승계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가업승계신탁은 기업의 CEO가 보유한 주식을 은행에 신탁하고 본인사후에 미리 지정한 승계자에게 상속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유언 없이 신탁계약에 따라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EO 입장에서는 가업승계자를 미리 지정함으로써 본인의 유고 시 별도의 유언 없이 원활한 가업승계가 진행돼 경영권 분쟁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속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재산상속과 관련된 상속·증여·세무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종합솔루션 서비스인 ‘KB 家UP자문 서비스’,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 서비스인 ‘KB Wise 컨설팅’ 등 KB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급 자산승계 토탈 솔루션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관리와 효율적인 승계를 지원한다.

KB가업승계신탁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중도해지 가능)이며 기업의 상황에 따라 가입금액, 신탁보수 등의 조정도 가능하다.

(제공: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와 애경산업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의 첫 콜라보 상품인 반려동물 덴탈케어 용품 '휘슬 덴티스마일'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휘슬 덴티스마일'은 관리하기 어려운 반려동물의 구강 케어를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쉽게 웃으면서 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총 7종으로 칫솔 1종, 치약 2종, 껌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카드 쇼핑'과 애경산업 직영몰인 'AK뷰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애경산업은 작년 11월 반려동물 관련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한 뒤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과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아지냥이'는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 중 하나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전문성 높은 컨텐츠를 제공한다. 수의사 1대1 무료 상담, 상담 챗봇, 유기동물 입양 사연보기, 산책지수 확인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연어 검색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네이버 클로버 AI(인공지능) 스피커 연동 등 지속적인 모바일 컨텐츠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의 디지털화를 표방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자연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2016년 4월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반려동물 덴탈케어 제품을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샴푸, 미스트, 배변패드, 반려묘 전용 모래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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