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가 서울지역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5일부터 폭염상황 관리 및 대비를 통해 현장밀착형 안전지원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일 서울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평년 24.3℃)은 상승 추세에 있으며, 최근 폭염일수는 2017년도에 33일이였으며 2018년도 폭염특보 기간은 43일(주의보가 11일, 경보가 32일)이였다.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재난취약계층 우선관리로 안전망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자 폭염특보 발령 시 서울역 등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등을 돌아다니며 건강 확인 및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독거 중증장애인 실태확인 안전점검, 생활안전 및 개인 위생지원 등 정기적 집중관리를 강화하며 쪽방촌 4개 지역을 중점으로 간이 응급의료소, 소방용수 살수 등 활동을 전개해 취약계층의 안전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김준석 구조담당은 “무더위로 인해 불편을 겪는 재난취약계층을 밀착관리 및 안전지원으로 안전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빛이나 기자
kshine09@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