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욕장에 설치된 이색포토존에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9.1.4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욕장에 설치된 이색포토존에서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해 6개 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해 다음달 18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개장되는 해수욕장은 망상,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6곳으로 지난해 176만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개장을 앞둔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주차 등 관광객 편의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 50명의 수상안전요원과 190여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한다.

특히 금년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운영되는 놀이시설과 야외풀장 운영, 20여일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문화행사 ‘그린플러그드 2019 동해 대회’를 비롯한 19개의 문화행사가 망상해변에서 개최된다.

또 내·외국인 40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

신영선 동해시관광과장은 “동해시가 해양관광도시로 위상을 갖추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도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동해=신창원 기자]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된 5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행락객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천지일보 2019.7.5
[천지일보 동해=신창원 기자]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된 5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행락객들이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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