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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동호 우정사업본부 노조위원장 등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파업 철회를 발표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61년 만에 사상 첫 파업을 예고했던 우정노조는 이날 오전 지방본부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우정사업본부와의 잠정 합의안을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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