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전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7.8
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전남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7.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경찰청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9명 보다 5명 줄어 55.6% 감소했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취약요소인 ‘화물차’에 집중해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 운영, 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합동단속·협의체 운영 등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보고 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 정창조 경정은 “앞으로도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숙취,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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