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가 8일  수질 환경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원 예방 실천 교육과 함께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를 시행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와 부산초등학교 학생이 EM 흙공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7.8
㈔장흥군새마을회가 8일 수질 환경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원 예방 실천 교육과 함께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를 시행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와 부산초등학교 학생이 EM 흙공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7.8

EM 흙공 만들기 체험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가 8일 수질 환경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원 예방 실천 교육과 함께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를 시행했다.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시행한 환경교육은 새마을지도자, 부산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비점오염원 정의와 저감 방법을 알아보고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흙공을 만들었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

EM 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등 수십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다. EM 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들어진 1000여개의 흙공은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장흥군내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2019 민간단체 수질 보전 감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정화 활동, 캠페인, 비점오염원 교육 등을 통해 새마을지도자 전체가 지역의 깨끗한 물길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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