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7.8
지난 5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7.8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 주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대한민국 1호 반려견 심리전문가이자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의 저자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를 초청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5일 구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은 사람과 반려견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에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교정 요령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 반려견을 키우면서 문제시되었던 행동을 직접 시범을 보여 교정해보고 참석자 중 궁금증을 해결코자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는 개 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 관련 사건·사고를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히 이웅종 대표님을 초청했다”면서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교양강좌를 꾸준히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10~24일 매주 수요일(오전 10~12시) 평생학습센터에서 남구 관내 동물병원 원장 등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해 ▲반려동물 셀프 미용법 ▲반려동물 피부질환 해결법 ▲건강한 노견·노묘로 키우기 위한 환경 만들기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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