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평균수명 82.7세,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

그러나 지금의 시니어들은 젊었을 때부터 생존을 위해 일만 하느라 정작 사는 재미, 노는 방법은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이제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시니어들을 위해서도 워라밸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일 망설이지 말고 저지르고 살자’는 남다른 인생철학을 가진 저자가 ‘마음껏 놀기’에 익숙지 않은 시니어들을 위해 인생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소개한다.

패러글라이딩부터 산악자전거, 암벽등반, 승마, 인디 밴드 등 동적 취미부터 외국어 공부, 시 쓰기 등 정적인 취미까지 저자가 섭렵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니어들도 젊을때와 다름없이 신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일에만 매몰돼 ‘신나게 노는’데 익숙지 않았던 시니어들에게는 인생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홍동수 지음/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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