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제공: LH) ⓒ천지일보 2019.3.13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 (제공: LH) ⓒ천지일보 2019.3.13

내달 9일까지 접수, 20일 결과발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진주 옥봉지역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봉동은 LH와 진주시가 지난 2015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해 온 지역이다. LH는 그동안 집수리와 생활SOC 개선, 마을 공동체 거점공간 '옥봉루'를 준공하는 등 주거지 재생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고, 새뜰마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마을 활성화 방안이나 홍보방안 등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경상대학교 학생들은 구체화해 마을에 적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팀과 일반인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9일 17시까지 PPT를 10~15매 이내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내달 20일 작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학생팀과 일반인팀 각각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1팀 20만원, 장려상 1팀 10만원의 상금과 LH 사장상, 경상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기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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