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초청 PT 콘서트 ‘혁신성장 청년창업가에게서 답을 찾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30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초청 PT 콘서트 ‘혁신성장 청년창업가에게서 답을 찾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3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첫날인 8일 “이상 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이날 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유관기관장과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현황을 논의하고 서울복합화력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올 여름 피크시 공급능력 9833만kW와 함께 추가 예비자원 904만kW를 확보해 안정적 전력수급이 예상된다”면서도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는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 1호기는 아직 정식 공급능력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달 넷째 주 시운전 개시 이후에는 언제든 100% 출력이 가능하다.

성 장관은 장마철 호우·강풍에 대비한 취약설비 사전 점검·조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한전은 태풍취약 송·배전설비 보강에 851억원을 투자해 고장·정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산악지역 배전설비 201만개소 전수 점검·조치도 7월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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