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문희상 의장(왼쪽 두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8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문희상 의장(왼쪽 두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는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방일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여기에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8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문 의장이 일본의 대한 수출 규제에 대해 초당적인 국회 방일단 파견을 제안했다”면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견 없이 이달 중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또 경제보복 조치의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18일이나 19일 열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문 의장 주재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매주 월요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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