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회사소개
뉴스 > 기획 > 사회기획
[신년특집-화합한국] 국민 대다수 “노사관계, 상생협력 관계로 변화할 것”
명승일 기자  |  msi@newscj.com
2011.01.05 14:21:2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용노동부는 여론조사 업체인 (주)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전국 만 20~65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노사관계 인식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앞으로 노사관계 변화에 대해 ‘더 상생 협력적 관계로 변화(31.1%)’한다는 응답은 ‘더 갈등 분쟁적 관계로 변화(18.2%)’한다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 7월 진행한 노사관계 인식조사에서는 ‘협력적 관계로 변화한다’는 응답이 29.7%, ‘더 대립적 관계로 변화한다’는 의견이 28.5%로 나타났다.

국민 대다수는 올해 노사관계는 지난해보다 개선됐거나 비슷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22.5%가 작년보다 올해 노사관계가 개선됐다고 응답해 악화했다는 응답(14.9%)보다 높았다.

이처럼 노사관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이유는 과거보다 노사분규가 감소하고, 근로시간 면제제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고용노동부는 분석했다.

실제로 노사 분규건수는 지난 2006년 133건에서, 2007·2008년 각각 109건과 10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16건으로 집계됐지만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분규건수는 작년에 66% 수준인 76건에 그쳤다. 타임오프제 도입률은 83.4%이며 이 중 제도 준수율은 97.7%로 나타났다.

앞으로 노동운동이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는 ‘고용안정(43.4%)’ ‘근로조건 향상(33.3%)’ 등이었다. 노사협력의 효과 역시 ‘고용안정(45.6%)’이 많았으며 ‘기업경쟁력 강화(25.5%)’ ‘근로조건 향상(22.4%)’ ‘외국기업의 투자 증가(6.4%)’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노사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이슈로는 ‘고용안정(49.8%)’ ‘임금인상(20.7%)’ ‘사내하청 근로자(17.2%)’ 등이었다. 하지만 복수노조 제도시행은 3.9%에 그쳤다. 내년도 노사관계에 복수노조 제도 시행의 영향을 크지 않다고 본 일반 국민의 인식은 중앙 노사단체 등의 인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최근의 불안한 고용상황에서 노사협력이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보여준다”며 “노동운동이 이념이나 정치적 측면에 치우치기보다 고용안정, 근로조건 향상 같은 실질적 측면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최대 허용오차 ±3.10% 포인트다.

노사상생 우수기업 ‘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2010 노사상생협력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노사상생협력유공 포상은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의 노사문화를 산업현장에 적극적으로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사업주와 사업장, 노사관계 선진화제도 현장 정착에 앞장선 우수기업에 수여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노사분쟁 사전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관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건전한 노사관계 역할 정립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경제위기에 따른 국민 고통분담을 위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자발적으로 임금동결에도 나섰다.

창립 이후 21년간 무분규 임단협 전통 계승 실천의지를 담아 ‘노사화합 및 공동평화 선포식’을 열었으며, 노사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노사관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기도는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도는 2008년 국무총리상, 2009년 대통령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8년부터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고 있다.

[관련기사]

명승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편집자 추천 이슈

LG유플러스, 결국 사람 잡았다… 피해대리점주父 농약 마시고 숨져

LG유플러스의 부당한 피해배상 요구로 심리적 압박을 받던 피해대리점주의 부친이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LG유플
 

[방콕 현지르포] “달라이라마도 세 번이나 그를 찾아왔습니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왕실과 세계불자들이 함께한 축하행사가 열렸다. 태국 승왕 솜뎃 프라 니나삼바라(Somdet Phra Nynasamvara)의 100세 생일 축하연이 지난 1~3일 방콕 왓 보원니웻(Wat Bowon Niwet) 사원과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회관에서 진행됐다.
 

[인터뷰] “법 공부를 해서라도 남양유업과 끝까지 싸울 생각입니다”

“대기업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저도 확신을 못 했어요.”남양유업의 항소 소식이 들린 지 일주일쯤 지나 박 씨(33)를 만났다. 올해 1월 남양유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0달 만에 ‘승소’ 판결을 받은 주인공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인터뷰를 자청한 그지만, 다른 직장에 몸담고 있으니 이름과 얼굴은
전체기사의견(1)
cih200716
2011-01-08 01:25:51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바야흐로 이 시대는 상생의 시대인가봅
바야흐로 이 시대는 상생의 시대인가봅니다. 사측은 노측을 종노릇 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한 발 양보하시고 노측은 내 주장 안들어 준다고 거시기 하지 말고 조금 노력하다보면 상생의 길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기사의견 보러가기(1)
소셜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뉴스천지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 회원가입

탑 뉴스를 한눈에 - 클릭

스포츠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눈물의 우승컵… 승리했지만 ‘하염없는 눈물만’

[세월호 침몰 사고] 단원고 눈물의 우승컵… 승리했지만 ‘하염없는 눈물만’

안산 단원고 여자 탁구부는 17일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60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에서 울산 대송고를 3 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단원고 여자 탁구부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수학여행에 불참한 2학년 3명이
유컴테크놀러지, 보이스캐디 신제품 출시

유컴테크놀러지, 보이스캐디 신제품 출시

세계 최초 음성안내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의 개발 업체인 ㈜유컴테크놀러지(대표 김준오)가 2014년 국내 골프용품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국내외 골프업계 및 골퍼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GLOBAL GOLF IT LEADER’의 비전을 가지고 야심차게 내놓은 2014년 신제품들을 보면
천지만평
[천지만평] 2014년 4월 18일자[천지만평] 2014년 4월 16일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글마루정기구독신청 | 구독신청 | 자동이체신청
기사제보 | 고충처리제도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Copyright © 뉴스천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