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연천)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교통국 공공버스과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군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확대추진에 관한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7.8
유상호 도의원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교통국 공공버스과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군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확대추진에 관한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7.8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유상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 연천)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교통국 공공버스과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군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확대추진에 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교통국 관계자는 군부대 평일 외출 제 본격 시행에 따라 군부대장병들에게 시내 연계 노선을 지속적으로 건의 받고 있으나 근로기준법 개정 등에 다른 경영난으로 신규 사업 계획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소극적인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연천군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을 통해 요일·시간대별 수요와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목적 버스를 운행해야 한다. 군부대 장병 평일 외출 시 교통수단 부재로 택시, 군 간부차량 등을 이용해야 하는 외출활동 불편을 줄이며  출퇴근시간 노선버스 운행으로 벽오지 거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 등 운수사의 경영난으로 불안정한 교통 환경 속 교통정책에 대한 신뢰감 부여 및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상호 도의원은 “군부대 장병들의 평일 외출로 군부대에서 시내로 나오기가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며 “국군장병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군부대와 지역상권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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