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78번 고속도로 일부가 갈라져 있다. (출처: 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78번 고속도로 일부가 갈라져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9분 로스엔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이날 지진은 캘리포니아 남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및 멕시코에서도 감지됐을 정도로 위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일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240㎞ 떨어진 모하비 사막 인근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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