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여자야구대회’ 리플릿.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19.7.5
‘2019 전국여자야구대회’ 리플릿. (제공: 기장군) ⓒ천지일보 2019.7.5

15일부터 초등부와 리틀부 경기도 열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019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6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대회에 앞서 지난 달 15일 감독자 회의를 통해 대회 경기규정 및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

이날 정해진 대진표에 따라 6~7일, 13~14일 나흘 간 전국 여자야구 20팀 선수들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여자야구대회에 뒤이어 오는 15~23일 초등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리틀팀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에서 경기를 치른다.

6일과 7일 여자야구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는 리틀부 5개 리그(달음산·시랑대·소학대·오랑대·불광산)와 초등부 4개 리그(임랑해변·일광해변·홍연폭포·장전구곡), 여자부 1개 리그로 각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장군에서 개최된다. 뒤이어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를 즐기는 여자야구단 선수들 모두가 대회기간 동안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길 바란다”며 “대회와 더불어 우리 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관광명소가 많이 있으니 기장군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