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 타기(목말 태우기) 1910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7.5
무등 타기(목말 태우기) 1910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7.5

무등 타기(목말 태우기) 1910

남사당이 무동(상쇠의 목말을 타고 춤추고 재주 부리는 아이)을 목말 태우고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모습이다. 중심을 잡는 것이 쉽지 않고, 떨어질까 하는 마음에 겁을 먹을 법도 한데 어른의 어깨 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참으로 대단하게 보인다.

 

무등 타기(목말 태우기) 1890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7.5
무등 타기(목말 태우기) 1890 (제공: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 ⓒ천지일보 2019.7.5

무등 타기(목말 태우기) 1890

“잘하면 살판이요, 못하면 죽을 판”이라는 말이 나온 남사당의 살판(땅재주) 묘기 중 하나다. 한 사람을 목말(무등) 태우는 것도 어려울 판에 세 사람이 서로의 어깨를 밟고 올라 펼치는 재주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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