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길림은행 부행장 윤규섭, 하나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길림은행 행장 천위롱 (제공: 하나카드)
왼쪽부터 길림은행 부행장 윤규섭, 하나카드 대표이사 장경훈, 길림은행 행장 천위롱 (제공: 하나카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2019년 상반기 스티어링 커미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중인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 중국 길림은행(은행장 천위롱)과 함께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의 손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 및 중국 하나은행 3사의 공동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된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에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거주 조선족 동포, 한-중국간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및 여행객 등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체크카드 상품으로 올해 1월 30일 상품 출시 이후 5개월만에 5만여명의 손님을 확보하는 등 카드업계에서 한·중 간 글로벌 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손님에 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7월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중국 길림은행 손님에게는 한국내 주요 면세점 및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공, 하나카드 손님에게는 중국내의 길림은행 가맹점에서 이용 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면제 및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하나카드에서 길한통 체크카드를 7월 31일까지 신규로 발급받고 누적 이용금액 1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제1여객터미널 여객동/탑승동 내 스카이허브 및 마티나, 제2여객터미널 내 마티나)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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