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촬영중단 사연은?

녹두전 촬영중단 사연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드라마 ‘녹두전’ 측이 고(故) 전미선을 애도하기 위해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은 4일 고인에 대한 애도 기간을 가지기 위해 촬영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 제작진, 출연진들은 고인의 빈소를 찾아가 애도를 표했다.

녹두전 측은 “촬영은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다. 故 전미선 배우를 대신해 역할을 맡게 될 배우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은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천행수 역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