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초.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9.7.3
둔산초. (제공: 도로교통공단) ⓒ천지일보 2019.7.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동안미소한의원,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7월 중 대전 지역 4개 학교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대기 시 차도와 약 1m 이상 떨어져 대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사업(일명 ‘노란발자국 설치 사업’)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동안미소한의원․대전사랑메세나의 대표인 김진혁 원장의 후원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대전둔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지역 4개 학교 횡단보도 부근 인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함으로써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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