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수료생과 교육생들의 만남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1~2기 수료생과 금년도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3기 교육생들의 만남의 자리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홈커밍데이는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생 30명과 교육생 30명, 총60명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운영, 교육과정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소통하게 된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장·단기 교육 과정 운영과 농업창업,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3년째를 맞이한 홍천군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지역의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년간 53세대 69명이 교육받았다. 현재 27세대 48명이 홍천군에 정착했으며 향후 21세대 41명이 홍천군 정착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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