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양평군 개군농협에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이현수 개군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아이 든든 예금 가입행사를 갖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9.7.2
2일 경기 양평군 개군농협에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이현수 개군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아이 든든 예금 가입행사를 갖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9.7.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해 출산 장려 특화 상품인 ‘I(아이)든든 예·적금’ 상품을 2일 출시하고 경기 양평 개군농협에서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I(아이)든든 예금’은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일반고객이 예금 상품을 가입하면 농·축협은 판매수익 중 일부를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하고 임산부가 가입할 경우에는 출산 또는 육아휴직 시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I(아이)든든적금’은 임산부 전용상품으로 1년 동안 60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고 적립금에 대해 기본금리 외에 최고 0.7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이 중 0.5%는 별도 조건 없이 가입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다만 ‘I(아이)든든 적금’은 내달 말 출시 예정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이번 출산장려 특화상품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저출산 극복 이라는 사회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출산장려정책과 연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I(아이)든든예금·적금’의 출시를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10명에게 골드바·NH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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