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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투쟁본부 노조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수납원 1500여명 해고 사태에 대한 책임 요구와 도로공사 측의 직접고용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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