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목포시의회 본희의 모습.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2019.7.2
제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목포시의회 본희의 모습.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2019.7.2

1년 동안 총 162건 안건 처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제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휴환 의장은 “지난 1년 시민에게 약속했던 ‘가장 부지런한 현장중심의 의회, 견제와 균형의 의회,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사른 뜨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1대 목포시의회는 워크숍, 국내·연수, 국회연수 등을 통해 의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정책토론회, 시민민원실과 민원인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친숙한 의회 상을 정립하는 한편 목포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문, 성명서,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대처했다.

특히 업무추진비 공개 관련 조례제정에 이어 의원업무추진비 삭감, 국외연수 사전심사 강화와 사후 심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제정은 기초의회의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시의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임시회 6회, 정례회 3회 등 총 9회 109일간의 회기를 열었다. 조례안 106건을 포함한 총 16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17회에 걸쳐 13명 의원이 시정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으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휴환 의장은 “지난 1년간 제11대 목포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여러분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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