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개막식.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19.7.2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개막식.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19.7.2

안전연극·외국인퀴즈대회 등 행사 다채
일자리 박람회, 채용상담·신규채용 진행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정부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일 ‘제52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안전생활시민연합 등 노사정과 유관 기관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재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기념식은 1일부터 5일까지 ‘함께 지킬 안전, 모두가 누릴 권리’라는 주제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등 최신 안전보건 쟁점 세미나(34건) ▲산업재해예방 우수사례 발표(14건)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는 ‘안전보건 일자리 박람회(Job Fair)’를 새롭게 구성해 안전보건 관련 기관, 기업 등에서 채용상담과 신규채용을 진행하는 등 안전보건 분야의 취업 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일자리 박람회(Job Fair)’ 취업성공패키지 부스 방문(왼쪽 네 번째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왼쪽 첫 번째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19.7.2
‘안전보건 일자리 박람회(Job Fair)’ 취업성공패키지 부스 방문(왼쪽 네 번째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왼쪽 첫 번째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19.7.2

국민 참여 행사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안전연극,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외국인 안전 퀴즈대회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누리는 다양한 강조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세부 내용과 참여방법 등 행사관련 문의사항은 안전보건공단 강조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모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똑같이 중하다”며 “기업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갖고, 노동자는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더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매년 7월 첫째 월요일은 ‘산업안전보건의 날’로 정하고 그 주간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으로 지정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퍼포먼스(왼쪽부터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산재예방 유공자 대표), 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성경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네 번째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다섯 번째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최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19.7.2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퍼포먼스(왼쪽부터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산재예방 유공자 대표), 권혁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성경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네 번째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다섯 번째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최인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19.7.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