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군정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7.1
1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군정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7.1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한왕기 평창군가 1일 오전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1년간 주요 성과로는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인 3613억원 확보 ▲23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296억원의 사업비 확보 ▲올림픽 유산 조성과 창출을 위한 평창시 승격 추진과 선포식 개최 ▲일자리경제과, 허가과, 유통원예과 신설과 부서 개편을 통한 조직 정비 ▲효석문화제·평창송어축제의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유망축제 선정 ▲도내 최초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연간 3만명, 14억 6천만원 경제효과) ▲산양삼 특구 사업 적극 추진과 산촌거점 권역 육성 시범사업 선정 등 산림수도 평창 실현 ▲보건의료원 이전신축을 통한 군민건강서비스 확대 ▲농업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예산의 확대 등이다.

향후 군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마련과 농업과 산림을 활용한 사업추진 ▲남부권 관광기반 마무리(노람들 힐링체험파크와 연계한 모노레일 체험시설 에코랜드 조성,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조성 등) ▲군도 확·포장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조성 ▲생활 체감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창을 실현하는데 군정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하고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남은 3년은 지나온 1년보다 성과와 결실을 더욱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인 ‘평화’를 새로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군 경쟁력을 높이고 ‘평화의 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5개 항목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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