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모협회가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 등 증모관리 분야의 상을 휩쓸며 두피관련 분야의 대표협회로 인정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증모협회) ⓒ천지일보 2019.7.1
한국증모협회가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 등 증모관리 분야의 상을 휩쓸며 두피관련 분야의 대표협회로 인정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증모협회) ⓒ천지일보 2019.7.1

그랑프리·국회의원·대회장상 등 증모관리 분야 휩쓸어

두피분야 대표 협회임을 과시… 실력 인정받아

최다희 회장 “해외로 진출하는 데 큰 역할 할 것”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증모협회가 2019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 등 증모관리 분야의 상을 휩쓸며 두피관련 분야의 대표협회로 인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가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날 대회는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주관, 부산시, 교육부, 미용관련협회가 후원했으며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미용전문가연합회, 회장 권우영)가 주최해 열렸다.

특히 올해로 3회째 대회를 주최한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는 국제뷰티 글로벌인재양성과 해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국해외 많은 참가자와 지지층을 확보해나가며 매년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는 단체로 국내 미용대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모습. ⓒ천지일보 2019.7.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 모습. ⓒ천지일보 2019.7.1

이날 대회는 아침부터 시작돼 오후 늦은 시간까지 헤어·미용·메이크업·두피·네일아트·속눈썹연장·반영구화장·왁싱·슈가링 등의 종목으로 펼쳐졌다.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경연내용을 평가했으며 다양한 부문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이날 한국증모협회는 그랑프리를 포함, 국회의원상, 대회장상, 대상, 금상 등 두피관리, 두피미세케어, 증모관리 분야의 상을 휩쓸며 자타공인 두피관련 분야의 대표 협회임을 과시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증모협회(KAA)는 국내 탈모관련 미용인들에 대한 전문교육의 부재를 인식하고 두피관련 시술 방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두피관리·SMP·증모·붙임머리·육모 등 분야를 전문화하고 고객 유치·영업방법에 대한 다각화 등을 통해 미용인들에게 매출 상승을 위한 현실적인 개선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다희 한국증모협회장은 “21세기 유망직종인 미용 분야에서 두피, 미세케어, 증모 분야는 중요한 전문기술이며 금번 대회 참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신뢰도 있는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두피관리, 미세케어, SMP, 증모 분야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직업의 확산을 통해 헤어 산업 분야에 미용인의 경험과 역량을 더해 국내외 두피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증모협회 소속 참가자들이 지난달 29일 열린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서 헤어·미용·두피·네일아트 등의 종목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증모협회) ⓒ천지일보 2019.7.1
한국증모협회 소속 참가자들이 지난달 29일 열린 ‘국제뷰티마스터콘테스트’서 헤어·미용·두피·네일아트 등의 종목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증모협회) ⓒ천지일보 2019.7.1

한편 이날 대회 수상자는 ▲국회의원상 백서현, 박초아(대구 초아의머리애), 강하라(대전 뷰티인사이드) ▲두피 분야 그랑프리 박은미(서울 배복심 헤어클리닉) ▲두피미세케어 대상 이연주(남양주 뷰티인사이드) 금상 김경미(대구 더왁싱바 속눈썹 미인) ▲대회장상 최소영(포항 아로마피부), 김미선(평택 신데렐라 아미솔루션), 손예진(부산 문테라피), 이보현(경기도 광주 뷰티몽드) ▲헤어증모관리 대상 최다희(대전 예뻐지는샵), 금상 문지희(홍성 신데렐라), 금상 문현희(인천 루나안스뷰티), ▲헤어증모창작 대상 최현화(부산 바비속눈썹), 금상 최민경(창원 제이부띠블랙스파), 금상 양화(천안 아쿠아헤어샵) 등 다수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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