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과 연기 피어오르는 광양제철소(광양=연합뉴스) 1일 오전 9시22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불꽃과 연기 피어오르는 광양제철소(광양=연합뉴스) 1일 오전 9시22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일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광양제철소 측은 이날 오전 9시 11분 시설 전체가 정전되면서 코크스 오븐의 비상 밸브가 폭발 방지를 위해 개방됐고, ‘불완전 연소’로 발생한 화염과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화학차 등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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