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승강장에 줄지어 서 있는 택시 모습. ⓒ천지일보 2019.4.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승강장에 줄지어 서 있는 택시 모습. ⓒ천지일보 2019.4.1

올해 4월 기준 등록된 운수종사자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전국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 가운데 65세 이상은 약 6만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4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30일 살펴보면 운수종사자 관리 시스템에 입사 등록된 전국의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16만 2199명으로, 65세 이상은 5만 9806명(36.8%)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중 80세 이상 운전자는 631명으로 집계됐고, 그 중 289명(46%)이 서울에 등록된 운전자였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고령 운전자는 지역별 등록된 개인택시 운전자 중 6월 기준으로 대구에 등록된 93세 운전자였다. 그 뒤로 서울 91세, 부산 90세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