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합리적인 소비와 가성비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항공권도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직구항공권 사이트(이하 직항)를 다음달 1일 오픈 한다고 31일 밝혔다.

직항은 알이탈리아항공을 비롯해 영국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전 세계 10여개의 주요 항공사의 항공권을 별도의 입점 수수료와 유통 마진 없이 직접 고객에게 제공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직항 오픈을 기념해 알이탈리아항공권(인천-로마행) 증정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직항 App. 및 모바일웹에서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 한하여 항공권 1매를 추가 증정한다.

여기에 하나카드 해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GMH(Global Must Have)에서 진행하는 해외 여행 이벤트와 ‘1Q Global VIVA카드’의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합리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기존 외항사의 특가 항공권이 자주 발생함에도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부재로 소멸되는게 사실이었다”며 “이번에 오픈한 하나카드의 직항 사이트를 통해 항공사에게는 기회를, 손님에게는 가격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Win-Win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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