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된 28일 오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점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제공: 롯데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된 28일 오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점행사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 정기세일 기간에는 총 7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테마 상품과 다양한 바캉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며 특별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선풍기, 에어컨, 여름 이불 등 리빙 상품을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올해 롯데백화점 에어컨 실적은 2019년 1~6월(22일까지)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 이에 이번 여름 세일의 주력 상품을 에어컨으로 준비했다. 여름휴가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도 진행해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개 브랜드의 여름 인기 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년은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으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정기세일에 이어 화제의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40 SHOW(포티쇼)’ 2탄을 이번 여름 세일에도 진행한다. 지난 4월 정기세일 당시 44만원에 삼성 갤럭시S10을 판매했던 것에 이어 이번 정기세일에는 매주 다른 화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먼저 28일에는 애플사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2 무선충전모델을 정상가 24만 9천원에서 44%가량 할인된 14만원에, 7월 5일에는 삼성 공기청정기를 정상가 110만원에서 60% 할인된 44만원에, 12일에는 셀리턴 LED마스크 프리미엄 모델을 175만원에서 63%가량 할인된 64만원에 각 40개씩 한정 판매한다. 

행사 참여는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템별 판매 날짜에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특가 구매 쿠폰’을 다운받은 후 롯데백화점 내 입점한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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