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아이디어공모 포스터.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6.28
사회공헌아이디어공모 포스터.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6.28

주제별 1인 1건 신청 가능

전년도 우수작 ‘폭염대비 지원사업’ 만족도↑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6560 생수 전달  ‘선행’

LH공사 인천본부·건설사와 수돗물 성금 5천만 기탁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창의적인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 국민 대상 ‘2019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 주제로는 ▲도시공사 사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분야) ▲일반영역의 사회공헌 사업(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으로 주제별 1인 1건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 최종 당선자에게는 대상 50만원(1명), 금상 30만원(2명), 은상 20만원(3명), 동상 10만원(3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2020년 인천도시공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 7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8일 인천 도시공사에서 붉은 수돗물 관련 피해지역인 인천 중구 영종·운서동 주민 6560 세대에 직접 생수를 전달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6.28
28일 인천 도시공사에서 붉은 수돗물 관련 피해지역인 인천 중구 영종·운서동 주민 6560 세대에 직접 생수를 전달 하고 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6.28

한편 도시공사는 사회공헌 사업 발굴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년도 공모전 우수작인 ‘폭염대비 지원사업’을 지난 5월 추진 완료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만족도를 얻어낸 바 있다.

이밖에 공사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성금 및 생수를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박인서 도시공사 사장과 직원 40여명은 중구 영종·운서동 주민 6560 세대에 직접 생수를 전달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앞서 지난 14일은 수돗물 피해지역인 인천 서구와 중구(영종도) 지역주민을 위해 LH공사 인천지역본부, 민간 건설사 등과 함께 생수 구입 및 정수기필터 교환 비용 등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모금해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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