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8일 오전 광주시청 입구 잔디광장에 마련된 광주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 다리 등 수영대회 상징 조형물. ⓒ천지일보 2019.6.2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8일 오전 광주시청 입구 잔디광장에 마련된 광주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 다리 등 수영대회 상징 조형물. ⓒ천지일보 2019.6.28

서울·대구·전북·전남 등에서 111명 인력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

광주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에 근무하며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등 광역 시·도, 인근 시·군, 시 산하 공사·공단에서 총 111명의 근무인력 지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관련 시·도 및 인근 시·군에 인력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근무인력지원 현황에 따르면, 서울 22명, 전남 18명, 전북 10명, 대구 20명, 도시철도공사 15명, 환경공단 5명, 김대중컨벤션센터 4명 등이다.

지원인력들은 조직위에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운영 지원, 수송지원, 경기장안내, 선수촌 관리, 공항,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경기 운영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인력지원을 해준 각 시·도, 인근 시·군에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로 도시 브랜드가 크게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청결, 친절,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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