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천지일보 2019.6.28
인천 옹진군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공: 인천 옹진군청)ⓒ천지일보 2019.6.28

인천연안여객터미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풍수해보험·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이용 등 홍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28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옹진군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 20명의 관계자가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과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홍보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관리 상황실을 운영하여 재해취약계층을 보호·관리하는 등 분야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무더위 쉼터 71개소를 마련하는 등 재난대비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그늘·휴식’의 3대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 외출 시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자주 이용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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