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시의회와 인하대학교가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6.28
지난 27일 인천시의회와 인하대학교가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6.28

지역현안 문제 해결 등 협력 방안 공동 모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연세대학교와 지난 27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현안에 대해 능동적 대처 및 협력키로 했다.

또 업무협약에 따라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연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복잡다기한 지역현안에 대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이경탱 연세대 부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시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헤 정책개발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월 12일 인하대학교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의원을 대상으로 ‘의정발전을 위한 ICT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용범 시의장은 “국내 최고의 사학이자 글로벌 명문 대학인 연세대학교와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과 의정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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