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6.27
27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6.27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기린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7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인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성규 인제부군수와 군 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협의체 회원 23명은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는 올 하반기부터 도시재생 이해를 위해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 또 기초교육에 이어 ‘마을 잠재력과 의제 찾기’, ‘우리마을 비전찾기와 사업 발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본격적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 함께 지역 주민 스스로가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화면 천도리에 장기간 방치 된 옛 파출소를 활용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휴게·학습공간과 다목적 옥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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