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뷰전 뷰티크리에이터학과 활동 모습 (제공: 한뷰전)
한뷰전 뷰티크리에이터학과 활동 모습 (제공: 한뷰전)

 

뷰티학과 수업 외 영상촬영·편집·마케팅까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튜브(YouTube)라는 플랫폼이 영향력을 늘려가면서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1인 미디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뷰티유튜버’ 또는 ‘뷰티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뷰티전문가들의 입지가 넓어지고 뷰티업계와 손잡고 마케팅을 함께 하며 고소득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뷰티크리에이터는 “현재 상위권에 위치한 뷰티크리에이터들의 평균 구독자수는 100만명이 훌쩍 넘는다. 관련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업이 뷰티크리에이터 시장에 뛰어들었고, 뷰티크리에이터들만 소속돼 있는 전문기획사도 운영 중이다”며 “뷰티크리에이터의 파급력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새롭게 뷰티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한뷰전)의 뷰티크리에이터학과가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의 뷰티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일반적인 미용대학교 뷰티학과에서 배울 수 있는 헤어디자인과, 메이크업과, 피부미용과, 네일아트과 수업과 동시에 뷰티크리에이터의 필수 요소인 영상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마케팅을 함께 배우며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뷰티크리에이터학과는 미용전문대학교과 똑같은 전문학사 학위 취득 과정으로 전문대학 학위 취득과 동시에 종합 미용사 면허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어 뷰티학과 진학과 뷰티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한뷰전 관계자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뷰티크리에이터는 공식적으로 1만명 이상이고 이들의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력 있는 뷰티크리에이터를 양성, 이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뷰전은 뷰티예술 분야 단일로 특화된 미용전문학교로 2년제 뷰티크리에이터과과정 외 2년제 뷰티디자인과과정, 4년제 뷰티미용학과과정을 운영하며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뷰티학과 및 미용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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