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캠퍼스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6.25
중앙대 캠퍼스 (제공: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천지일보 2019.6.2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속화 돼가고 있는 인구고령화로 인해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이라는 통계청의 발표에 따라 정부의 정책 역시 복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복지 제도를 확장해 가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사를 희망하는 이들의 비중은 점차 늘어나 취업준비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복지의 중추가 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최우선 조건인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의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으로 나눠진다. 사회복지사 1급의 자격증은 2급 자격증 취득 후 지원이 가능하기에 2급을 먼저 취득해야만 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의 경우 대졸 학력자는 사회복지학 전공 14과목을 이수할 경우, 고졸 학력자는 전문학사학위와 사회복지필수전공을 이수할 경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보다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 전공의 학점은행제를 운영 중이며, 2019-2학기와 2020-1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본원의 사회복지학 전공의 커리큘럼은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다”며 “이후 사회복지사로 취업 시, 필수 항목인 사회복지사 자격증뿐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차별화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학기 모집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전형료 무료로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입학상담 및 학습설계 상담도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