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길영 강사 (제공: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 (제공: 세븐에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대입의 수시 비중이 77%를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신 성적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입시는 길고 긴 마라톤이자 자신과의 멘탈 싸움이다. 장기적인 플랜과 남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기말고사 전까지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아래는 스타강사 차길영 강사의 기말고사 막판 뒤집기 비법이다.

◆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의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

50분이라는 짧은 내신시험 시간 안에 서술형을 포함한 25문항을 풀어야 한다. 한 문제당 2분 내에 풀어야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간을 정해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까지 있는 시험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고, 기말고사를 치른다는 점이다.

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개념과 유형 공부는 물론 실전연습이 가장 중요하다. 실전 연습이 부족하면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없다. 실제 시험에서 시간 배분 능력은 실제 점수와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 기말고사에 빈출되는 기출예상문항을 풀어라

빈출되는 기출예상문항을 통해서는 유형화된 문제를 익혀야 한다. 유형화된 문제란 기존에 자주 출제된 빈출유형과 개념을 대표하는 문제유형이다. 내신시험은 5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

차길영 세븐에듀 강사는 “기말고사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내신 성적 관리에 희비가 교차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훈련이 잘 돼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시간 부족으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이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려면 평소에 모범답안으로만 공부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으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의 유형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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