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아산시부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자원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27
유병훈 아산시부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자원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6.27

“재활 헬스케어 수요 급증할 것으로 예측”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온천자원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재활 헬스케어 실증기반 구축사업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부 공모사업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사업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중간보고회는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의 용역 및 국가사업화에 대한 경과보고, 장태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용역 중간보고, 유병훈 부시장 주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책임을 맡은 장태수 교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범위 및 사업개요 ▲장비·인력·지원센터 구축 방안 ▲중앙부처, 기업, 전문연구원, 병원 등 기존기반과 관계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방안 ▲기업 생상공정 지원을 위한 프로세스 ▲재활헬스케어 산업과 진흥원의 향후 발전방안 등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충남권역 재활병원과의 연계 방안, 기업지원을 위한 장비확보 및 인력구성 계획, 재활헬스케어힐링스파산업진흥원(가칭)의 자립 방안 등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에 대해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 충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재활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온천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아산시 온천 재활 헬스케어 산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